코스피·코스닥 5%대 급락,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7200선 후퇴

코스피·코스닥 5%대 급락,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7200선 후퇴

7월 8일 국내 증시가 코스피·코스닥 동반 5%대 급락으로 마감했다. 장중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고, 코스피는 7200선까지 밀렸다.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과 중동 긴장 고조가 겹친 결과다.

마감 지수 한눈에

  • 코스피: 5%대 급락, 7200선 후퇴
  • 코스닥: 5%대 급락, 동반 약세
  •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코스닥 동시 발동 (이틀 연속)
  • 환율: 1,400원대 (블록미디어 보도)

에너지경제신문과 브릿지경제 등 25개 매체가 이날 마감 시황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란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일정 폭 이상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5분간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전날(7일)에 이어 8일에도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동시 발동됐다. 이틀 연속 발동은 시장 변동성이 그만큼 극심하다는 신호다.

급락 배경: 반도체 투심 + 중동 리스크

뉴스1에 따르면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두 가지다.

  •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 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피크아웃(실적 정점 통과)’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다. 코스피는 7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직후부터 7400선 아래로 밀리기 시작했다.
  • 중동 긴장 확대: 뉴스핌은 중동 리스크 확대가 투자심리를 추가로 냉각시켰다고 보도했다. 아주경제도 같은 요인을 지목했다.

이틀간 흐름 정리

날짜주요 이벤트코스피 흐름
7월 7일(월)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 발표8000선 반납 → 7400선 붕괴
7월 8일(화)SK하이닉스 ADR 흥행으로 장중 반등 시도7790선 터치 후 재급락 → 7200선 마감

뉴스1에 따르면 7일 장중에는 삼성전자발 ‘검은 화요일’ 우려 속에 코스피가 74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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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반등 시도…결국 역부족

8일 장중에는 반등 시도가 있었다. 뉴스1과 2news.co.kr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미국 예탁증서) 흥행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가 1%대 상승 전환, 7790선을 터치했다.

아주경제는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코스피가 7700선을 일시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다시 강해지며 결국 7200선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13거래일 만에 귀환…역부족

한양경제에 따르면 외국인이 1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그러나 뉴스투데이는 “돌아온 외인도 역부족”이라고 표현했다. 기관도 장중 매수에 나섰지만(데일리안 보도) 낙폭을 되돌리기엔 충분하지 않았다.

ETF 시장: 레버리지·방산·조선·IT 집중 타격

뉴스핌에 따르면 ETF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상품이 급락했고, 방산·조선·IT 섹터 ETF가 집중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최근 강세를 보이던 테마들이 이번 급락장에서 낙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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