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검은 금요일’ 5.8% 폭락…외인·기관 8.4조 투매, 서킷브레이커 발동

6월 26일(금) 코스피가 519.10포인트 내린 8,411.20으로 마감했습니다. 하락률 5.81%, 한 주 만에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날이었습니다.
뉴스1·뉴스핌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8.4조 원을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하루 만에 뒤집힌 장세
전날(25일)은 정반대였습니다.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가 5%대 급등하며 8,930선까지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장중 15%, 삼성전자는 6% 이상 뛰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에 따르면 25일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상승 탄력이 강했고, 9,000선 회복 기대감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26일 장이 열리자마자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외국인이 개장 초반부터 1조 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고, 오후 들어 낙폭이 더 커졌습니다.
급락의 배경 — 애플발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
파이낸셜뉴스와 MTN 머니투데이방송은 이번 급락의 핵심 원인으로 애플발 메모리 비용 부담 및 수요 둔화 우려를 지목했습니다.
전날 마이크론 호실적으로 반도체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애플 관련 부정적 신호가 나오자 차익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스1에 따르면 장중 코스피가 8,250선까지 밀리는 구간도 있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대 급락했습니다.
이번 주 시황 흐름 한눈에
| 날짜 | 코스피 주요 흐름 | 특이사항 |
|---|---|---|
| 6월 24일(화) | 급락 (‘검은 화요일’) | 서킷브레이커 1차 발동 |
| 6월 25일(수) | +5%대 급등, 8,930선 |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매수 사이드카 |
| 6월 26일(금) | -5.81%, 8,411 마감 | 외인·기관 8.4조 매도, 서킷브레이커 재발동 |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연달아 발동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26일 장중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됐습니다. 매일일보는 이번이 코스피 역사상 다섯 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 20분간 매매가 중단됩니다.
반도체 기판·MLCC는 강세
전반적인 급락 속에서도 반도체 기판과 MLCC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v.daum.net) 시황 보도에 따르면 26일 장중 해당 종목군은 코스피 하락 흐름과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종목명과 등락률은 해당 보도에 명시되지 않아 이 글에서는 별도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출처
- 뉴스1 — 외인·기관 ‘8.4조 투매’…코스피 5% 내린 8410선 마감
- 한양경제 — 코스피 ‘검은 금요일’ 5.8% 폭락…8410선 후퇴
- 에너지경제신문 — 코스피, 8400선으로 밀려…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급락
- 파이낸셜뉴스 — 애플發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에 코스피 5.8% 급락
- MTN 머니투데이방송 — 메모리 비용 부담에 코스피 5.8% 급락 마감…8400선 후퇴
- 뉴스투데이 — 코스피 5%대 급락 ‘검은 금요일’…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연달아 발동
- 매일일보 — 애플발 메모리 우려에 코스피 출렁… 5번째 서킷브레이커
- 뉴스1 —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 삼전·닉스 8%대 급락…코스피 82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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