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6월 FOMC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만 신고가 경신

미국 증시, 6월 FOMC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만 신고가 경신

6월 17일(한국시간) 뉴욕 증시는 FOMC를 앞둔 관망 심리 속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나스닥과 S&P500은 유가 급락과 경기민감주 순환매 영향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 신고가, 나스닥·S&P500은 엇갈려

머니네버슬립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나스닥과 S&P500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혼조 마감했습니다.

앞서 6월 16일(현지시간)에는 다우·S&P500이 함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이틀 연속 신고가 흐름이 이어지다가 FOMC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유가 급락·경기민감주 순환매가 변수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증시는 유가 급락과 경기민감주 순환매가 맞물리며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뉴스퀘스트는 “FOMC를 앞둔 숨 고르기 장세 속에서 반도체 대신 경기민감주가 부각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강세를 이끌었던 반도체 섹터가 일시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순환매 성격의 매수세가 경기민감 업종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거래일: 반도체 랠리·스페이스X 데뷔로 사상 최고치

6월 16일(현지시간)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역사적인 시장 데뷔와 메모리 반도체 급등이 맞물리며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wowglobal.co.kr은 미·이란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국내 증시에도 영향…코스피 8700선 상승 출발

비즈니스포스트에 따르면, 미·이란 종전 기대감이 이어지며 코스피는 장중 8700선까지 상승했고, 환율은 1513.6원에 출발했습니다.

뉴스핌은 미국 반도체 랠리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이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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