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앞두고 테슬라 3% 하락…머스크 프리미엄 희석 우려

스페이스X IPO 앞두고 테슬라 3% 하락…머스크 프리미엄 희석 우려

스페이스X 상장(IPO)이 임박하면서 테슬라(TSLA) 주가가 6월 10일(한국시간) 3% 하락했습니다. 월가에서는 머스크의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화요일 3% 하락…빅테크도 동반 약세

비욘드포스트에 따르면 6월 10일 테슬라 주가는 3% 하락했습니다. 애플도 같은 날 3.6% 내리는 등 빅테크 주요 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Benzinga와 Investing.com 한국어는 이날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스페이스X 상장 이슈를 지목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독립 상장에 나설 경우, 일론 머스크의 경영 역량과 투자자 관심이 테슬라에서 분산될 수 있다는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머스크 프리미엄’ 희석 우려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에는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기대감, 이른바 ‘머스크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반영돼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별도 상장 법인이 되면 머스크의 시간과 자원이 두 회사로 나뉘게 됩니다. 이 경우 테슬라에 집중됐던 머스크 프리미엄이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이 시장 일각의 우려입니다.

월가에서 나오는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리드경제와 BeInCrypto에 따르면, 스페이스X IPO를 앞두고 월가 일부에서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핵심 논지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합병설의 논거는 두 회사 모두 머스크가 최대주주이며, 합병 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내용은 없으며, 시장 내 루머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CFO, TSLA 주식 105만 달러 매도

Investing.com 한국어에 따르면, 테슬라 CFO 바이바브 타네자가 TSLA 주식을 105만 달러어치 매도한 사실이 공시됐습니다. 매도 시점은 이번 주가 하락 전후로 알려졌습니다.

임원의 주식 매도는 다양한 이유로 이뤄질 수 있으며, 이것만으로 회사 전망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주가 하락 국면과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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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피어퍼폼” 유지

Investing.com 한국어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는 각종 호재(촉매제)가 있는 상황에서도 테슬라 주식에 대한 ‘피어퍼폼(Peer Perform)’ 의견을 재확인했습니다. 피어퍼폼은 동종 업계 평균 수준의 수익률을 예상한다는 의미로, 강한 매수나 매도 의견은 아닙니다.

직전 거래일엔 3.38% 상승

TradingKey에 따르면, 6월 8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3.38% 상승했습니다. 초이스경제도 해당 시기 S&P500 반등과 함께 테슬라가 강세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직전 거래일 상승 이후 스페이스X IPO 이슈가 부각되며 다시 하락 전환한 흐름입니다.

출처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하에 신중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