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주가 조정은 기회”…엔비디아, 한국 기업과 AI 동맹 확대

젠슨 황 “주가 조정은 기회”…엔비디아, 한국 기업과 AI 동맹 확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AI 혁명은 이제 시작이며,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직접 발언했다. 동시에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네이버·LG전자 등 한국 주요 기업과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을 잇달아 발표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젠슨 황의 자신감 발언, 배경은?

경향신문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은 최근 엔비디아 주가 급락 국면에서 “AI 혁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젠슨 황은 “반도체 주가 하락은 노이즈”라고 표현하며, 한국을 “미래 AI 투자에 환상적인 곳”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는 젠슨 황이 “엔비디아 내년 매출이 5배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회사 측의 전망 발언으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다.

SK하이닉스·네이버와 AI 팩토리 협력 본격화

마켓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와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협력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SK하이닉스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금융신문은 젠슨 황이 SK하이닉스 측 인사를 직접 불러 HBM 이후의 ‘AI 팩토리’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네이버와의 협력도 주목받았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발표 당일 급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하나증권은 이 협력에 대해 ‘AI 팩토리 동맹 기대감’을 이유로 네이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네이버·LG전자 주가, 호재에도 급락한 이유

이데일리와 남도일보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엔비디아 협력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상향에도 불구하고 6~12%대 급락세를 보였다. 장초반에는 24만원선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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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ws.co.kr에 따르면 LG전자도 엔비디아 협력 발표에도 주가가 12%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협력 발표 자체보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 네이버: 엔비디아 협력 발표 후 장초반 최대 12%대 급락, 24만원선 후퇴
  • LG전자: 협력 발표에도 주가 12% 급락
  • 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협력 소식에 강세

인텔, 엔비디아·구글 파운드리 백업 파트너 검토 소식에 급등

마켓인과 Benzinga 보도에 따르면, 인텔이 엔비디아와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파운드리 백업 파트너’로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도 이후 인텔 주가는 13% 급등했다.

머니네버슬립은 엔비디아-구글-인텔 사이의 연결고리를 분석하며, 인텔 주가 강세의 배경을 짚었다. 다만 파운드리 파트너십은 아직 검토 단계로,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엔비디아 대항마 세레브라스, 주가 18% 폭등

뉴스1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경쟁사로 꼽히는 세레브라스(Cerebras) 주가가 18% 폭등했다. 씨티그룹은 세레브라스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Benzinga는 세레브라스가 2,92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AI 추론 시장에서 강력한 엔비디아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칩 시장의 경쟁 구도가 점차 다변화되는 흐름이다.

블랙웰 양산 가속화, 월가 목표가 상향

재경일보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 양산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월가 주요 기관들이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Investing.com 한국어판은 젠슨 황 CEO의 발언이 퀄컴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퀄컴이 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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