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검은 금요일’ 5.54% 급락…브로드컴 쇼크에 8160선 마감

코스피 ‘검은 금요일’ 5.54% 급락…브로드컴 쇼크에 8160선 마감

2026년 6월 5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478.82포인트(5.54%) 빠지며 8160.59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브로드컴 실적 충격이 이틀째 이어진 데다 외국인 투매가 겹치며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만에 5.54% 빠진 코스피

뉴스핌·브릿지경제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6%대 하락으로 출발해 장중 8083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낙폭을 일부 줄이며 8160.59로 마감했지만, 8000선 방어가 화두가 될 만큼 하락 폭이 컸습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장중 낙폭 기준으로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최대 수준이었다고 MTN 머니투데이방송이 전했습니다.

핵심 수치 한눈에

  • 코스피 종가: 8,160.59
  • 하락폭: ▼478.82포인트 (-5.54%)
  • 장중 저점: 8,083선
  • 원달러 환율: 1,540원 육박
  • 외국인 누적 순매도(6거래일): 약 27조 원

‘브로드컴 쇼크’란 무엇인가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하락의 직접적 도화선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 관련 충격이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으며, AI 반도체 공급망과 연결된 국내 종목들이 집중 타격을 받았습니다.

데일리안은 코스피가 장중 8083선까지 밀렸다가 다소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로드컴 쇼크가 단기 이벤트인지, 추가 여파가 이어질지는 현재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인, 6거래일간 27조 원 순매도

jabon.co.kr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6거래일 동안 약 27조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뉴스1은 장 초반 2시간 30분 만에 외국인이 4.4조 원을 던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는 전 거래일(6월 4일) 기준으로 외국인이 19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외국인 이탈 흐름이 고환율과 맞물리며 하락 압력을 키웠습니다.

같이보면 좋은글   2026 LNG 관련주 총정리: K-조선 대장주부터 미국 ETF까지 한눈에

환율 1540원 육박…고환율도 악재

에너지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40원에 육박했습니다. 고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자산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추가 매도세를 부추기는 구조입니다.

뉴스1은 고환율 환경 속에서 코스피 약세가 장중 내내 지속됐다고 전했습니다.

화장품주는 ‘부분적 탈동조’

뷰티경제는 이번 주 화장품 관련 주식이 코스피 전체 하락장과 ‘부분적 탈동조’ 흐름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수 전반이 급락하는 가운데 일부 업종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다만 이는 단기 흐름에 대한 관찰이며, 향후 방향성을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하에 신중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